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린세스 메이커 3 (문단 편집) ===== 자유행동 ===== 딸이 질병 상태에 빠지지 않았다면, 자유행동의 양상은 집에서 놀기/산책/쇼핑/군것질/불량배들과 어울리기(불량 상태 한정)/부업(가난 상태 한정)으로 분류할 수 있다. 그리고 자유행동의 종류에 따라서 자유행동에서 소모되는 돈의 액수 및 능력치 변동 양상이 다르다. 딸이 집에서 놀거나 산책을 나가면 소지금에 변동이 없지만, 딸이 쇼핑이나 군것질을 하거나 거리 및 술집에서 마을의 건달들과 어울린다면 소지금이 점점 감소한다. * 집에서 쉬기: 딸이 "휴일이네······. 특별히 할 일도 없는데, 집에서 쉬자!"라고 말한 뒤 티타임을 갖기, 독서, 우즈와 대화 나누기 등을 하면서 집에서 휴식을 취하면 기력이 0.1씩, 센스가 0.2씩, 스트레스가 3씩 감소한다.[* 이때 우즈는 딸과 함께 차를 마시거나, 딸이 책을 읽을 때는 의자 위에 드러누운 채 노닥거린다. 만약 이전에 딸이 고양이를 주웠다면, 고양이가 실내에서 노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산책하기: "쉬는 날이네······. 집에 있기도 그렇고, 바람이나 쐬러 나갈까?"라고 마음을 먹고 나서 거리를 산책할 경우, 하루에 체력은 0.2씩 증가하면서 스트레스는 3씩 감소한다. * 쇼핑: "이히힛~! 노는 날이다~. 쇼핑이나 갈까?"라고 독백한 직후 쇼핑을 한다면 하루에 소지금이 5G씩 줄어들면서 기력은 약 0.2씩, 도덕성은 0.3씩 감소하는 동시에 센스가 약 0.1씩 증가하고 스트레스는 4씩 하락한다. * 군것질: "야~! 노는 날이다. 맛있는 거 사 먹으러 가야지~."라며 혼잣말을 한 이후 군것질을 할 경우, 하루에 소지금이 3G씩 지출되고 체력과 기력은 약 0.2씩, 체중은 0.1kg씩 증가하면서 스트레스는 4씩 감소한다.[* 이때 일반 점포에서 판매하는 사과나 노점상에서 파는 과자류의 음식을 사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전자의 경우, 딸이 우즈에게 사과를 줘서 우즈도 사과를 먹지만, 후자라면 딸은 혼자서 간식을 먹는다. --사과 말고 다른 주전부리도 우즈에게 좀 주지--] * 불량배들과 어울리기: 불량 상태일 때만 발생한다. 자유행동에 들어가기 직전 불량 상태에 빠진 딸이 "헤헤헷. 모처럼 쉬는 건데, 순진한 어린이로 있을 수는 없잖아?"라고 중얼댈 때가 있는데, 이러면 딸은 거리나 술집에서 시정잡배들과 어울린다. 이때 하루에 소지금이 10G씩 지출되고 프라이드가 약 0.2씩 올라가면서 스트레스는 2씩 줄어들지만, 기력도 하루에 약 0.2~0.3씩 하락한다. * 부업: 가난 상태 한정으로 나타나며, 가난 상태에 돌입한 딸이 집에 있기에는 심심하다면서 양산이나 꽃다발 같은 물건을 만드는 부업을 하면 딸의 스트레스가 증가한다. 딸이 질병 상태에 빠지면 자유행동의 선택지가 집에서 요양하는 것과 병원에 입원하는 것으로 제한되는데, 집에서 요양을 하면 소지금이 줄어들지 않는 대신 지력을 포함한 여러 능력치가 대폭 감소한다.[* 이때 딸은 침대에서 이마에 찬물을 적신 수건이 놓인 채 끙끙대고, 우즈는 아픈 딸을 간호한다. 이전에 고양이를 주웠다면, 고양이가 딸이 누운 침대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이 나온다.] 반면 병원에 입원하는 것을 선택할 경우, 하루에 10G가 소모되는 대신 능력치가 크게 변하지 않는다. 자유행동을 하면 지금까지 한 번이라도 마주쳤던 사람들을 거리에서 다시 만날 수도 있다. 이전에 들었던 수업의 사범을 만날 경우에는 도덕성이나 기력 중 어느 한 능력치와 스트레스가 동시에 증가한다. 라이벌이나 친구가 있다면 그들을 거리에서 조우할 수도 있는데, 라이벌을 만났을 때는 기력이 올라가면서 스트레스는 떨어지며, 친구를 만났을 때는 스트레스가 두 자릿수 폭으로 감소한다. 그리고 학교와 교회에서 러브레터를 받는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딸이 고백을 받아들였다면, 남자친구와 만나서 데이트를 하는 바람에 신뢰도가 떨어진다. 또한 기품과 매력이 300 이상, 체력이 200 이상일 때는 변장한 왕자에게서 왕궁 시녀 아르바이트를 제의받는다. 단, 불량 상태일 때 한정으로 딸이 거리 및 술집에서 불량배들과 어울릴 경우, 기품과 매력, 체력 조건이 맞아떨어져도 자유행동 페이즈 말미에 변장을 유지한 왕자가 딸에게 왕궁 시녀 아르바이트를 주선해주지 않는다. --변장한 왕자 말에 의하면, 왕궁은 까다로워서 아무에게나 일거리를 주지 않고 왕궁 시녀 아르바이트를 할 사람은 자질을 갖추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보면, 불량배들과 어울리는 딸은 왕궁 시녀 역할을 하기에 못 미더울 수밖에 없다-- 3~4월에 자유행동을 하면 고양이를 만날 수도 있다. 성품이 특정 수치 이상인 경우 길에서 마주친 고양이에게 이름을 지어준 뒤 그 고양이를 키울 수 있는데,[* 10~11살일 때는 성품이 300 이상, 12~14살일 때는 400 이상, 15살 이상일 때는 500 이상이 되어야 고양이를 주울 확률이 상승한다. 사실 연령과 상관없이 성품을 500 이상으로 맞추어놓아야 딸이 고양이를 주울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다.] 그 직후 딸의 도덕성이 약 20~21 올라가는 동시에 스트레스가 0이 된다. 딸이 고양이를 집에 데려오지 않을 경우, 고양이를 대하는 딸의 태도가 크게 4가지로 분류된다. 딸이 "어머~, 귀여운 아기 고양이네♡"라고 말하면서 고양이를 쓰다듬어 줄 수도 있는데, 그러면 고양이는 골골거린다. 이후 딸은 웃으며 "이 근처에는 개도 있으니까, 조심해. 안녕."이라고 작별 인사를 남긴다. 또는 "어머, 귀여운 아기 고양이네? 배가 고픈 모양이구나? 맞아, 빵이 좀 있었지? 자~."라고 말하면서 고양이에게 빵 부스러기를 준다. 그러자 고양이는 "냐아앙~♡"이라는 소리를 내며 음식을 받아먹고, 딸은 "이야~, 잘 먹네? 그럼 난 간다, 바이바이~."라고 고양이에게 인사를 건넨다. 이렇게 딸이 고양이를 쓰다듬어주거나 고양이에게 먹을 것을 준다면, 딸의 성품이 20~30씩 오르는 동시에 스트레스가 두 자릿수 폭으로 줄어든다. 혹은 고양이를 마주한 딸이 "이 근처에는 도둑고양이(길고양이)가 많네."라며 독백하다가,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미안, 내 집은 고양이를 못 키워. 우즈도 고양이를 싫어하고······. 누구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 없나? 데려다가 키워 주면 좋을 텐데······."라고 중얼댄다. 아니면 웃음을 띤 채 "어머~, 귀여워라. 누가 데려다가 키워주어야겠다~."라고 혼잣말만 할 수도 있다. 이 두 가지 상황에서는 딸의 독백이 나온 뒤 고양이는 사라지고, 딸의 능력치 및 스트레스 수치가 변화하지 않는다. 숙련자들은 고양이 프린세스 엔딩을 보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면 자유행동을 스케줄에 잘 넣지 않는 편이다. 물론 2편에서도 자유행동은 선호되는 스케줄이 아니었지만, 2편에서는 도덕성보다 스트레스가 더 높으면 불량 상태가 되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자유행동을 스케줄에 넣는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3편에서는 매 페이즈마다 딸에게 인사를 하여 기력과 스트레스를 관리해 줄 수 있고, 자유행동으로 인해 받게 되는 페널티가 전작보다 더 크기 때문에 자유행동이 더더욱 기피되는 편이다. 더군다나 폭염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딸이 거리에 나갔다가는 되려 체력이 하루에 약 0.2~0.25씩 깎인다. 스트레스를 당장 내려야 한다면, 한 번에 스트레스를 80씩 깎아주는 맛있는 음식을 먹이면 된다. 스트레스를 잘 관리한다면 맛있는 음식은 1년에 한 번 정도만 먹이면 되기 때문에, 맛있는 음식을 가끔 먹인다면 체중이나 몸매에 그렇게 심한 페널티가 주어지지는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